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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이 패망하기전 대통령이 지내던 별장. 우리나라로 치면 청남대 정도겠지만 주인을 잃고 쇄락해 가며 덩그마니 놓인 사진을 품고있는 방이 묘하게 애잔하다. 빼꼼. 방구경하는 사람 구경하는 꽃. 달랏역에는 장식용으로 도저히 움직일것 같지 않은 예쁜 기차가 정말 운행을 한다. 10사람 이상 모여야 운행 한다고.. 외국인에게는 기차삯이 훨씬 비싸지만 탈만하다. 요번 여행중 제일 좋았다는.. 나짱의 시내 야경. 해변이 가까운 도로에는 수영복을 입고 흠뻑 젓은채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음.
산크리스토 발 선착장 풍경 파노라마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 * 플라야 만 (Playa Mann) * 라 로베리아 해변
지구의 중심선에 다녀왔다 키토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적도탑 공원은 0도0분0초를 나타내는 적도선이 지나가는 곳이다 적도에 수도가 위치한 유일한 나라인 에콰도르는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 여기에 오면 적도선을 두고 남쪽과 북쪽에서 물을 흘려 물 방향을 보여준다 코리올리 효과(Coriolis effect)로 신기하게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회오리 바람의 방향이나 배수구에서 물이 빠져 나가는 방향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적도에는 지진은 많으나 허리케인은 없다고 설명한다. 지금 어서 가서 변기뚜껑을 열고 물을 내려보자. 반시계 방향으로 물이 내려가고 있다면 당신은 북반구에 서 있는 것. "나는 지적 호기심이 강해서 코리올리 효과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 하는 사람은 발생 원인이 친절하게 설명된 링크를 따라가 보자..
새벽녘 바닷가에 나가 서방을 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