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CHEN _ 남미음식 Quimbolitos 낌볼리또 만들기

낌볼리또는 옥수수가루, 밀가루 등으로 만든 반죽을 잎에 싸서 찐 찐빵의 한 종류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등에서 커피와 함께 먹는 인기있는 간식.

quimbolitos 15개 분량


재료


밀가루 300g

옥수수 전분 450g

버터 350g 

설탕 350g

50g 크림 치즈

바닐라에센스 1t 

베이킹 파우더 1t 

럼 2t 

계란 8개

건포도 1T

achira잎 10 장 (연잎또는 호일, 베이킹 페이퍼 대체가능)



achira잎 : 남미에서 자생하는 정원등의 관상용 식물

 뿌리의 전분은 빵, 쿠키, 케익, 국수, 당면등을 만드는데사용된다. 

줄기와 잎은 가축 사료등으로도 쓰고, 특히 잎은 낌볼리또등의 음식을 만들거나 전통음식을 포장하는데 사용.


1. 흰자와 노른자는 분리하고 흰자는 뒤집어도 흐르지 않을 정도로 머랭을 친다


2. 버터를 부드러워 질 때까지 돌려 주면서 설탕을 나누어 섞는다.


3. 버터가 크림 상태가 되면 달걀 노른자를 3-4번에 나누어 섞어 준다. 


4. 럼과 바닐라, 크림치즈를 넣고 섞는다.


5. 위의 크림 반죽에 밀가루를 추가 한다.



6. 흰자 머랭이 꺼지지 않게 밀가루 반죽을 3번에 나누어 섞어 준다.


7.냄비에 물을 넣고 찜기를 올린다.


8. 반죽이 완성되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잎에 반죽을 떠 넣고 건포도를 올린다


9.한국에는 아치라잎이 없으므로 베이킹 오일페이퍼에 반죽을 올린다.


10.호일도 가능. 원이와 나는 건포도를 싫어해서 말린 채리를 올렸음. 


11.반죽을 넣고 세로로 한번 싸고 가로로 접는다.



12. 찜기에 올리고 20-30분동안 쪄낸다.



아치라 잎은 반죽이 부불며 올라오지만 호일과 종이는 약간 펼쳐주어야 모양이 이쁘게 나온다.


호일은 좀 더디 익고 오일 페이퍼보다 습기를 머금고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오일페이퍼를 추천.


스팀으로 만든 빵이라 오븐빵보다 훨씬 촉촉하다. 




워니가 엄지척을 몇번이나 하며 먹어 줬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찰떡 궁합.

오일 페이퍼나, 호일로 만들면 조금 아쉬운 것은 아치라 잎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이다.

송편에 솔잎을 넣고 찌면 향이 있듯이.

아치라잎의 향이 연잎에서 나는 향과 비슷하므로 연잎을 구할 수 있으면 연잎을 쓰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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