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교토) 여행 일정
- ˚ TRAVEL
- 2023. 7. 6.
워니 모녀 일본 여행 일정
6/24 인천 ▶오사카 저녁 도착
25 오사카 ▶ 교토 ( 1일 투어- 버스로 이동)
26 교토
27 교토 ▶오사카
28 오사카 ▶ 저녁 인천 도착
6/24 (토)
시간 | 일정 | 기타 |
PM 3 | 인천 공항 출발 | |
PM 5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
PM 5 ~ | 공항 리무진 버스 (1시간 15분) | 리무진버스 (공항 → 오사카역) 간사이 공항 승강장 위치 안내 |
PM 6시경 호텔 체크인 | 하튼 호텔 니시 우메다 | 오사카역- 호텔 도보 |
PM 6시~ | 저녁 : 마키노 텐동 |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있는
리무진 버스를 선택. 오사카역과 리무진 버스 하차장에서 도보 5분거리 니시우메다 호텔을 잡았다
니시 우메다 호텔은 다음날 일정인 교토의 리몬 투어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어서
교통편을 최우선 고려한 것이었고
호텔방이 좁긴 했지만 하루밤이라 참기로 하고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호텔에 짐 풀고 저녁먹으러 간 소문난 텐동 맛집
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길었고 1시간 쯤 줄서서 기다리고 9시쯤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새우가 탱글탱글, 재료가 신선한게 느껴지고 튀김옷이 부드럽고 바삭해서 맛있었으나
갑자기 기름을 많이 먹어서 인지 다음 날 아침 속이 별로 좋지 않았음
6/25(일) 오사카 - 교토
시간 | 일정 | 기타 |
AM 8시 30분 | 호텔 앞 투어버스 승차(짐 가지고) | 리몬 버스 투어 |
PM 6시경 호텔 체크인 | The Royal Park Hotel Kyoto Shijo | 교토역 - 시조역 앞 호텔 |
PM 7시~ | 저녁 : Mensho Takamatsu -shijo 라멘집 |
교토의 주요 관광지 후시미이나리, 청수사, 금각사, 아라시야마를 돌고 오사카로 돌아오는 일정.
우리는 교토에서 2박 예정으로 버스 투어 당일 아침 짐을 가지고 버스를 타서
일정이 끝난 후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행과 합류하지 않고 교토에 남았다.
하루 일정이 빡빡해서 조금 정신없이 다니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었음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다음날 한번 더 가보기로 했다
리몬 1일 투어 친절한 가이드님과 청수사 근처에서 간단한 점심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45인승 버스에 타고 같이 움직이는데
일본인 가이드의 영어와 일어로 설명이 진행되고
한국인 가이드가 따로 배정되어 사진도 찍어 주시고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음
이름이 응은 아니고 '아라비카 % 카페 교토 아라시야마' 의 퍼센트(%)를 응이라고 부르는 거였음 ;;;
나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워니가 시킨 교토커피는 카페라떼 느낌으로 고소하고 맛있었다. 추천!
리몬 버스투어 종료후 우리 짐을 가지고 기차역을 찾아 숙소로 이동.
버스에서 찾은 짐을 가지고 도보 15분거리 기차역을 찾아가는 것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져서
택시를 탈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씩씩한 원이가 걸어가자고 해서 짐끌고 기차역으로 걸었다
구글 지도 찾아 걷다보니 관광지 아닌 리얼 주택가도 지나고 예쁜 카페도 나와서
걸어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는 라멘을 먹어보기로 했다
유명 라멘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Mensho Takamatsu - Shijo 시조역 근처 라멘집
이번 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엄마 픽 !
쯔케멘이 정말 맛있었음
6/26(월) 교토
시간 | 일정 | 기타 |
AM 9시 30분 예약 | 나고미샵에서 기모노 렌탈 | 나고미샵 오픈: 9시 |
AM 11시 | 후시미이나리 신사 | |
AM 12시 | 나고미샵에서 기모노 반납 | |
12~2시 | 점심 : 편의점 빵 투어 | |
PM 2시 | 니시키 시장 | |
PM 6시~ | 저녁: 오아가리 고기 덮밥 | |
야사카신사 |
기모노 샵에서 렌탈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주요색인 주황색에 대비되는 푸른색, 검정을 골랐다
덕분에 워니의 예쁜 사진 많이 건짐
점심은 편의점 빵투어!
유명한 메론빵을 샀는데 편의점 마다 있어 종류가 여러가지 였다.
노란색을 그냥 메론 모양 소보루, 연두색은 메론크림이 들어있는 메론맛 빵.
너무 달아서 내 입에는 그냥 그랬음
패밀리 마트에서 산 수플레 푸딩과
로손 모찌롤은 강추다.
모찌롤은 크림도 상큼하고
크림을 감싼 빵이 카스테라와 모찌를 합쳐놓은 쫀득한 식감으로
식감이 특이하고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 감탄사를 연발했음
여러가지 빵을 사서 먹어봤지만 대체로 한국 빵맛과 비슷했다.
하지만 모찌롤은 한국에서 못느껴본 식감의 빵
여러 군데서 구입한 빵으로 점심 해결
소금빵, 크림빵, 앙버터 등등 여러가지 빵을 맛봤지만 일본 빵에 대한 기대를 너무 해서인가..
우리나라 맛집 빵만은 못하다는 느낌이다
일본에서 먹은 빵 중 최고의 하나를 고르라면 편의점 로손의 모찌롤에 한표.
점심을 대충 때운 감이 없지 않으므로
유명 고기 덮밥집으로 고고
기본 덮밥에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해 올려 먹는다
이 집이 방송타서 손님 대부분이 한국사람이었다
매장에서도 KPOP이 흘러나오고..
이번 여행 중 워니 픽!!!
원이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다
나는 연어알을 별로 안좋아하는 구나.
나는 성게알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는 구나..
를 느낌
오아가리식당 바로 옆 야사카 신사가 있다
점심 때 들른 후시미이나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비도 조용히 내리고 고즈넉해 좋았던 야사카 신사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두둥~
우리가 묵었던 로얄 파크호텔이 시조역과 매우 가까와서 이동이 편하고 좋아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조식도 훌륭하고.
하지만 새벽 3시경 불이 났다는 경보음이 울리고
혼비백산 하여 밖으로 대피 ;;
호텔이 불이나서 그런지 소방차가 10대나 왔고 잠옷 바람에 대피한 투숙객 등 정신이 없었음
불이난 9층 투숙객이 다 빠져나왔는지 소방관들이 체크하고 다니고 꽤나 심각한 분위기다
호텔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새벽 5시경 오작동이었다는 안내가 ㅜㅜ
친구가 돈 주고 할 수 없는 옵션 투어라며 즐기라 했다
아무렴 안다치면 추억이고 재미지
6/27(화) 교토 → 오사카
시간 | 일정 | 기타 |
AM | 호텔 조식 | |
AM 9시 | 호텔 체크 아웃 | |
PM 1시~2시 | 오사카로 출발 1 가라스마역 도보6분 |
|
PM 2시 | 뉴 한큐 오사카 체크인 | |
점심 | ||
호텔 ▶스미노에 온천 (이동 1시간) | ||
저녁 |
화재 사건 때문에 놀라서 그렇지 The Royal Park Hotel Kyoto Shijo 호텔은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호텔이었다.
일본 호텔들은 객실이 너무 작아 놀랐는데 그나마 캐리어를 널어놓고도 움직일 수 있었다
나는 호텔 조식으로 뷔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라탕, 스크램블 에그 등 간단한 메뉴 몇가지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것이
음식의 종류가 많은 것보다 질에 신경을 쓴것 같아 마음에 쏙 들었다.
또한 이 호텔은 인생 크로와상 리스트에 올리고 싶을 정도의 크로와상 맛집이다
크로와상에 어떤 버터를 썼는지 풍미도 너무 좋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의 결이나 모양도 흠잡을 때 없이 훌륭했다
호텔 옆에 베이커리에서 몇종류의 식용 빵을 팔던데
예전 같았으면 잔뜩 사왔을 텐데.. 빵을 끊는 중이라 참느라 힘들었음 ㅜ..
생과일로 적당히 달달하고 상큼한 그릭요거트는 워니가 특히 좋아했고
나는 여기서 먹은 홍차의 떫지도 않고 향긋하고 깔끔한 맛을 잊지 못해
한국에서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브랜드였다
세계3대 홍차 브랜드 중 하나라는 독일의 로네펠트(Ronnefeldt) 얼그레이!
아쌈과 얼그레이 캐모마일, 민트 티 등을 구매해서 요즘 마시고 있는데 다 너무 만족스럽다
스미노에 온천 갈 예정이었으나 새벽에 힘을 너무 빼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에는 근처 links umeda몰에서 쇼핑하고 몰 안에 있는 장어덮밥 전문 식당에서 식사.
어느 정도 먹고 장어 덮밥에 오차스케처럼 물을 부어 먹었는데
하나도 비리지 않고 너무 고소하고 맛났음
장어 덮밥을 많이 먹어 본 것이 아니라서 감히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오사카에 들르면 또 한 번 가서 먹고 싶을 것 같다
6/28(수)
시간 | 일정 | 기타 |
AM 10시00 |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
PM 2시 | 호텔 출발 리무진 버스 2시 20분 승차 ( 이동 1시간 ) ▶ 공항 |
호텔 ▶리무진 타는 곳 (도보 5분 소요) |
공항 도착 | 3시 30분 | |
비행기 출발 | 6시 10분 | 8시 5분 인천 도착 |
유명한 스미노에 온천을 못가보고 가는게 아쉬워서
호텔 체크아웃 전에 근처 가까운 천연 온천에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나니와노유 온천은 시설이 넓고 화려한 건 아니지만
오사카 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가까운 것이 최대 장점이었고
작지만 여러가지 탕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천연 온천은 좌측 아래 하나인것이 아쉬운 점
뉴 한큐인 오사카 호텔은 공항버스 타는 곳이 매우 가깝다
후문에서 횡단 보도만 건너면 공항 버스 타는 승차장.
버스표는 당일표만 살 수있다. 우리는 미리 구입했다가 다음 날 표가 예매가 안되서 환불 함
버스표는 미리 구매하지 말고 당일 구매하자
즐거웠던 원이와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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